
식물을 키울 때 반음지, 반양지, 음지, 양지 이런 단어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오늘은 빛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햇빛은 식물에게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식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양의 빛을 제공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너무 적은 빛은 식물이 꽃을 피울 수 없게 하고, 줄기를 길게 자라게 만듭니다. 반면, 너무 많은 양의 빛은 식물의 잎을 태우거나 시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물이 놓일 이상적인 장소를 찾아내기 위해서 실내에 있을 때 들어오는 빛을 잘 확인해봐야 합니다. 초보 식집사 시절에는 식물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서 햇빛이 전혀 들지 않는 주방에서 키웠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당시에는 식물이 너무 싱그럽고 예뻐서 그저 키우고 싶은 마음만 앞섰던 것 같습니다. 3년 넘게 약 40~50가지 ..

식물을 키울 때 가드닝 용품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실내에서 식물 키울 때 필요한 가드닝 도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소개할 용품들은 온습도계, 물뿌리개, 나무젓가락, 가위, 모종삽, 앞치마 및 장갑, 지지대와 원예용 끈, 이름표, 화분망, 붓, 삼지창, 분갈이 매트, 핀셋입니다.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확인하면 식물의 생육환경을 확인할 수 있고, 적절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온·습도계는 최고 및 최저의 온습도가 표시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온습도계를 검색해서 구매하시거나 다이소 온습계도 기능이 괜찮으니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화분에 물을 줄 때 사용하는 용품입니다. 보통 실내에서 사용하는 물뿌리개는 노즐이 길고 입구가 작은 것이 물을 천천히 줄 수 있어서 흙이나 물이 화분 밖으로 튀지 ..

식물의 잎이 노랗게 변하는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식물의 잎이 노랗게 변하는 원인는 딱 하나로 정해져 있기보다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집 환경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식물의 잎이 노랗게 변하는 원인은 4가지로 정리해서 말할 수 있습니다. 1. 과습 물 분자가 항상 포화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말 그대로 물을 과하게 머금은 것입니다. 과습으로 인해 식물 뿌리가 상해버려서 잎에 양분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식물은 잎이 점점 노랗게 변하게 됩니다. 사람도 물을 많이 마시면 물배가 차서 배가 빵빵해지는데요. 식물 또한 물을 너무 많이 먹으면 배가 불러서 물을 다 흡수하지 못합니다. 큰 잎의 경우 잎 가장자리 쪽이 투명해지는 현상도 간혹 발생합니다. 음..

식물도 사람을 기억한다고 하는데 믿겨지시나요? 책에서 나온 실험 내용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실험 1일차: 방 안에 식물을 두고 10명의 사람들이 한 명씩 들어가서 식물 옆에 서거나 잎을 만지게 했다고 합니다. 그 10명의 사람들 중 한 사람만 식물의 잎을 몇 장 찢었다고 합니다. 실험 2일차: 그리고 다음 날 다시 한 사람씩 방에 들어갔는데 잎을 찢었던 사람이 들어오자 식물은 위험을 감지한 듯 유독 생체 전기적 활동을 활성화 시켰다고 합니다. 그 다음날에도 잎을 찢었던 그 사람에게만 반응을 한 식물, 자신을 괴롭힌 사람을 알아본 걸까요?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해도 도통 믿기지가 않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긱블 유튜브 채널에서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 방법은 전기 신호 측정 센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