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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식물에게 물주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물주기는 실내식물을 잘 키우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관리법이나 많은 초보자들이 식물을 기를 때 제일 어려워하는 요인입니다. 저도 처음에 식물을 키웠을 때 물주는 것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3년 넘게 가드닝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쉽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실내식물은 성장기이자 햇빛이 강한 봄과 여름에는 촉촉한 토양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눅눅하고 물에 잠긴 토양은 질병을 유발하고 생육에 좋지 않기 때문에 물을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바닥에 배수 구멍이 있는 화분을 사용하여 물이 쉽게 배수되도록 하고, 물을 준 후에는 화분에서 흘러나와 받침대에 고여 있는 물은 반드시 제거하여 과습해지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 습도, 햇빛, 바람 등 실내 환경에 따라 식물에게 물주기는 천차만별입니다. 햇빛과 바람이 강한 날에는 수분이 금방 말라서 물주는 주기가 짧아지고 햇빛과 바람이 적고 습한 날에는 물 주는 주기가 길어집니다.
< 계절별 물주는 방법>
*봄 : 식물이 생장을 시작하는 때이고 온도가 올라가면서 건조해지기 때문에 물을 자주 줍니다.
*여름 : 고온다습하고 장마철이 시작되는 여름은 관수가 까다롭습니다. 햇빛이 강하고 온도가 높은 날에는 흙이 빨리 마르고 건조해지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고 분무해주어 공중습도를 유지해줍니다. 장마철에는 공중습도가 높으니 물 주는 것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 : 식물의 생장과 활동이 저하되는 시기로 물 주는 주기를 줄이되 공중습도가 건조할 수 있기 때문에 분무를 자주 해줍니다.
*겨울 : 식물의 휴면기로 물 주는 횟수를 줄이고 물이 얼 수 있기 때문에 수온이나 시간대를 주의합니다. 겨울철 수돗물은 차가워서 물을 미리 받아 두었다가 실내온도와 비슷해졌을 때 오전이나 낮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별 물주는 방법>
*흙이 완전히 젖었을 때 : 과습한 상태로 흙색이 진하여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겉흙이 말랐을 때 : 흙 표면을 만졌을 때 손에 흙이 묻지 않고 건조하며 흙이 옅은 갈색을 띱니다. 만약 손에 흙이 묻고 촉촉하면 겉흙이 마르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대개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줘야 합니다.
*속흙이 말랐을 때 : 속 흙이 말랐는지는 나무젓가락이나 손가락 한 마디 정도를 흙 속에 집어넣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무젓가락이나 손가락 마디에 흙이 묻어나오지 않는다면 속흙이 마른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 물 주는 주기가 긴 식물에 유용합니다.
*흙이 완전히 말라서 화분과 분리될 때: 장시간 물을 주지 않았을 때입니다. 식물을 물에 담그거나 이때는 물을 주어도 흙으로 물이 흡수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식물을 새로운 환경에 옮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주는 방법에도 위에서부터 주는 것과 아래에서 주는 것, 잎에 분무하는 것이 있습니다.
<위에서부터 물주기>
일반적인 방식으로 화분 위에서 물을 천천히 주어서 흙이 움푹 파이지 않게 합니다. 식물의 뿌리까지 물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하고, 화분 구멍으로 물이 나올 때까지 충분히 줍니다. 이 방법을 통해서 흙 속에 있던 공기가 내려가면서 동시에 뿌리가 호흡하는 데 필요한 산소가 공급됩니다.
<아래에서 물주기(저면관수)>
약 2m 깊이의 물이 담긴 넓고 큰 용기에 배수구가 있는 화분을 놓아서 식물이 뿌리부터 물을 흡수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나뭇잎 또는 줄기에 물이 닿는 것을 싫어하는 식물에게 이 방법을 사용하고, 약 20분 동안 놔둔 다음에 꺼내서 물기를 빼줍니다.
<잎에 분무하기>
식물이 뿌리를 통해서만 수분을 흡수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부 식물들은 잎과 공중 뿌리를 통해 수분을 흡수합니다. 그 종류로는 아레카야자, 난초, 공중식물 등이 있으며 정기적으로 잎과 뿌리에 분무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식물의 건강 유지를 위해서 물에 물을 주는 일을 같이 해도 좋습니다. 식물의 잎에 분무를 자주 해주면 잎에 묻어있는 먼지제거도 되고 또 식물이 훨씬 더 싱그러워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 외에는 잎 중앙에 물을 채우기, 물에 담그기의 방법도 있습니다. 가뭄을 좋아하는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잎과 줄기가 항상 건조하게 유지하는게 좋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정도 물을 주고 겨울철 *휴면기간인 10월~3월 사이에는 물 주는 양과 횟수를 줄이는게 좋습니다.
*휴면기간: 식물이 생활 기능을 활발히 하지 않거나 발육을 정지하는 기간
<물 줄 때 주의할 점>
1. 물이 배수구로 나올 때까지 흠뻑 줍니다. 흙이 골고루 젖을 수 있게 화분을 돌려가면서 줍니다. 흙이 완전히 젖을 때까지 흠뻑 주고 잠시 기다렸다가 물이 빠져나오면 또 한번 더 흠뻑 줍니다. 총 3번 정도 흠뻑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식물마다 주는 물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식물의 잎 크기 및 두께, 화분 크기, 흙 양에 따라 맞춰서 주도록 합니다.
2. 냉방, 난방 시설을 주의합니다. 냉·난방시설과 가까운 경우네느 바람을 직접적으로 맞아서 식물에게 피해가 될 수 있으므로 다른 위치에 두고, 건조해질 수 있으니 분무를 자주 해줍니다.
오늘은 식물의 물주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도 식물과 관련하여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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